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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B조 토론회 주요 논란 10가지 쟁점 공방 발언 정책 내용

곰동이와덩달이 2025. 4.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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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0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을 위한 1차 토론회 B조가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사회통합' 주제 아래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으며, '죽음의 조'라는 별칭에 걸맞게 여러 논란을 낳았습니다. 본 글에서는 뉴데일리, 연합뉴스,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뉴시스 등 주요 언론 보도와 X 게시물을 종합하여 토론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10가지 논란을 자세히 정리합니다.

 

1. 홍준표의 '민주당 반이재명 세력과의 연정' 발언

홍준표 후보는 "개혁신당뿐 아니라 민주당의 반이재명 세력과도 연대해야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며 "필요하면 연정도 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당의 정체성을 흔드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한동훈 후보는 "원칙 없는 연대는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언론 반응: 뉴데일리는 이 발언을 "빅텐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했으나, 당내 통합에 역행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뉴시스는 "경선 후 당내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홍준표가 민주당과 손잡겠다는 건가?"라는 비판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영향: 이 발언은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중도층 확장 전략으로 의도되었으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793vd29n22o)
출처: 뉴데일리, 뉴시스, X 게시물

 

2. 이철우의 '방첩청 설립' 및 '사상전' 주장

이철우 후보는 사회통합 방안으로 "방첩청 설립"과 "사상전을 통해 반국가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과거 독재 시절의 국가보안법 강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사상전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반박했고, X 게시물에서는 "제2의 윤석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언론 반응: 머니투데이는 이 발언이 "강경 보수층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했으나, "젊은 층과 중도층에 부정적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사회통합 주제와 동떨어진 이념 중심 접근"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향: 이철우의 강경 발언은 보수층 결집에 유리할 수 있으나, 중도층 확장과 세대 간 화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1922592766558)
출처: 머니투데이, 서울신문, X 게시물

 

3. 나경원의 '사상전 비판'과 한미일 동맹 강조

나경원 후보는 이철우의 사상전 주장을 "구시대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이념은 국가 생존 문제"라 주장하고, "한미일 동맹 강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대외 의존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한미일 치중 외교로 경제 폭망이 예견된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언론 반응: 뉴데일리는 나경원의 발언을 "법치와 자유를 강조한 보수적 메시지"로 평가했으나, 연합뉴스TV는 "중도층을 설득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스1은 "경제적 실익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향: 나경원의 발언은 보수층 신뢰를 얻을 수 있으나, 경제 자립과 중도층 확장에 한계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20/2025042000091.html)
출처: 뉴데일리, 연합뉴스TV, 뉴스1

 

4. 한동훈과 홍준표의 '윤석열 정부 책임론' 공방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의 실패는 정치를 포기한 결과"라며 윤석열 정부와 거리를 두고 '시대교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한동훈이 법무부장관 시절 이재명에 사법 패배를 했고, 비대위원장 시절 총선 참패를 이끌었다"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언론 반응: 뉴데일리는 홍준표의 공격이 "한동훈의 리더십에 대한 당내 불신을 부각시켰다"고 보도했으며, 서울신문은 한동훈의 윤석열 비판이 "중도층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YTN은 이 공방이 "당내 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향: 한동훈은 중도층 확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으나, 보수층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홍준표의 공격은 강경 보수층에 어필했으나, 당내 갈등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20/2025042000091.html)[](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5/04/18/20250418001001)
출처: 뉴데일리, 서울신문, YTN

 

5. 홍준표의 '박정희식 경제 운영'과 '삼성 중심' 정책

홍준표 후보는 "박정희식 경제 운영과 삼성 중심의 산업 정책"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대기업 편향과 과거 회귀적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삼성식 경제는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나경원과 한동훈은 간접적으로 "시대에 맞는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언론 반응: 동방일보는 홍준표의 발언을 "보수층 결집을 위한 강렬한 메시지"로 평가했으나, 뉴시스는 "대기업 중심 정책이 중소기업과 청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박정희식 접근이 젊은 층에 거부감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향: 홍준표의 발언은 강경 보수층에 소구력이 있으나, 젊은 층과 중도층의 반발로 본선 경쟁력에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dongbang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93)
출처: 동방일보, 뉴시스, 머니투데이

 

6. 나경원과 한동훈의 과거 갈등 재점화

나경원과 한동훈은 과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논란을 재소환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나경원은 "한동훈의 리더십은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고 비판했고, 한동훈은 "나경원의 보수적 태도는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언론 반응: 서울신문은 이 공방이 "B조 토론의 긴장감을 더했다"고 보도했으며, 연합뉴스는 "두 후보 간의 과거 갈등이 당내 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데일리는 "나경원과 한동훈의 충돌이 유권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영향: 이 공방은 토론회의 흥행에는 기여했으나, 당내 단합과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5/04/18/20250418001001)[](https://www.yna.co.kr/amp/view/MYH20250420004200038)
출처: 서울신문, 연합뉴스, 뉴데일리

 

7. 발언 시간 초과 논란

홍준표와 한동훈 후보가 발언 시간을 초과해 나경원 후보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나경원은 "게임의 룰을 지키는 사람이 나라를 잘 지킬 것"이라며 두 후보를 간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는 나경원의 전략적 이미지 관리로 해석됩니다.

언론 반응: 서울신문은 나경원의 발언을 "원칙과 신뢰를 강조한 전략"으로 평가했으며, 머니투데이는 "발언 시간 준수 문제는 토론회의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나경원의 꼼꼼함이 돋보였다"는 반응이 일부 나타났습니다.

영향: 나경원의 비판은 유권자들에게 원칙 있는 리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나, 다른 후보들과의 갈등을 부각시켜 당내 통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5/04/18/20250418001001)[](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1922592766558)
출처: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X 게시물

 

8. 한동훈의 '계엄 반대' 강조와 윤석열 비판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힘이 계엄을 막은 유일한 정당"이라며 계엄 반대 활동을 강조하고, "윤석열의 실패는 정치를 포기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한 발언으로, 보수층 내에서 논란을 낳았습니다.

언론 반응: 연합뉴스는 한동훈의 발언을 "중도층과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분석했으나, 뉴데일리는 "보수층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한동훈이 양심을 보였다"는 긍정적 반응과 "윤석열을 배신했다"는 부정적 반응이 혼재했습니다.

영향: 한동훈의 발언은 중도층 확장에 유리하지만, 보수층의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20/2025042000091.html)
출처: 연합뉴스, 뉴데일리, X 게시물

 

9. 이철우의 '박정희 정신' 강조

이철우 후보는 "박정희 정신으로 국가 안보와 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홍준표의 유사한 발언과 함께 과거 독재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이철우가 구시대적 사고에 갇혔다"는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언론 반응: 동방일보는 이철우의 발언을 "강경 보수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평가했으나, 뉴시스는 "젊은 층과 진보층에 부정적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사회통합 주제와 어긋난 접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향: 이철우의 발언은 보수층 지지에는 유리할 수 있으나, 중도층과 젊은 층의 반발로 본선 경쟁력에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636)
출처: 동방일보, 뉴시스, 머니투데이

 

10. 중도층 공략 부족 논란

B조 후보들이 이재명 저격과 보수층 결집에 집중하면서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사회통합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념 중심의 발언이 주를 이루며 중도층 확장성이 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언론 반응: 연합뉴스TV는 "B조 토론이 보수층 결집에 치중해 중도층 공략이 미흡했다"고 보도했으며, 서울신문은 "정책 중심의 토론이 부족해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분석했습니다. X 게시물에서는 "B조가 80년대 민정당 토론 같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영향: 중도층 공략 부족은 4월 21~22일 여론조사에서 후보들의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amp/view/MYH20250420004200038)
출처: 연합뉴스TV, 서울신문, X 게시물

 

결론

2025년 4월 20일 국민의힘 B조 토론회는 홍준표의 연정 발언, 이철우의 방첩청 주장, 나경원의 한미일 동맹 강조, 한동훈과 홍준표의 책임론 공방, 박정희식 경제 정책, 과거 갈등 재점화, 발언 시간 초과, 계엄 반대 강조, 박정희 정신 강조, 중도층 공략 부족 등 10가지 논란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논란들은 각 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드러내며, 4월 21~22일 여론조사와 22일 저녁 발표될 1차 컷오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당내 통합과 중도층 확장이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시청 안내: 토론회 다시보기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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