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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러운 정보

‘샤넬 동행’ 21그램 측 추가금 결제 정황과 구매 실적 쌓기? 특혜 의혹 내용

by 곰동이와덩달이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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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기사 내용

  1. 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2022년 건진법사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A씨가 동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약 200만 원의 추가금을 A씨가 결제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2. 이 사건은 2025년 5월 28일 노컷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검찰이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추가금 결제는 샤넬 가방 교환 시 가격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이를 21그램 대표의 부인이 결제했다는 점에서 ‘구매 실적 쌓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4. 구매 실적 쌓기란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고객의 구매 이력을 높여 VIP 혜택을 받거나 한정판 제품 구매 기회를 얻기 위해 타인의 결제를 이용하는 관행을 의미합니다.
  5. 이 과정에서 A씨가 결제한 추가금은 김건희 여사의 샤넬 가방 교환과 연관되어, 검찰은 이를 둘러싼 자금 흐름과 의도를 조사 중입니다.
  6. 또한, 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관리하던 USB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동인증서를 발견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7. 이는 21그램 측이 단순한 동행을 넘어 자금 관리나 기타 불법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검찰은 21그램의 불법 하도급 혐의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8. KBS 뉴스는 2025년 5월 29일 이 사건을 보도하며, USB에 담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인증서와 관련된 자금 관리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21그램에 대한 정보

㈜21그램과 김건희 여사 관련 정보

㈜21그램은 대한민국의 인테리어 및 전시 설계·시공 업체로,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입니다. 아래는 21그램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 주요 논란, 그리고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1. 21그램 회사 개요

  • 산업: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전시 디자인
  • 기업 형태: 중소기업
  • 설립: 2015년 (김태영 대표가 비타민디자인에서 퇴사 후 창업)
  • 주요 업무: 전시회 설계·시공, 인테리어 공사 등. 특히 예술 전시 관련 프로젝트와 사무실 설계·시공 경력이 있음.
  • 규모: 소규모 기업으로, 1년 영업이익이 약 1억 원 수준으로 알려짐.

2.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로 인해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연관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바나컨텐츠와의 협업

  • 21그램은 2012년부터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예: 에펠탑의 페인트공-마크 리부 사진전, 마크 로스코전, 르코르뷔지에전,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 등)에서 설계 및 시공을 담당.
  • 2018년에는 코바나컨텐츠의 사무실 설계 및 시공도 수행.
  • 21그램은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후원사로도 이름을 올림.

학연

  •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동문으로, 김 여사가 2007년 박사과정을 밟고 2014~2016년 겸임교수로 재직할 당시 김태영 대표는 2015년 석사 학위를 취득.
  • 김태영 대표의 석사 논문 심사위원이었던 A교수는 김 여사가 겸임교수로 있던 시기에 대학원장이었으며, 이후 코바나컨텐츠의 르코르뷔지에전 도록에 에세이를 기고. A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샤넬 가방 논란

  •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2022년 통일교 관련 인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할 때, 21그램 대표의 아내 A씨가 동행. 유씨는 A씨가 샤넬 VVIP 고객이라 편의상 동행했다고 검찰에 진술.

3. 대통령 관저 공사와 특혜 의혹

21그램은 2022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주요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의계약과 특혜 의혹

  • 21그램은 약 35억 원 규모의 대통령 관저 공사를 경쟁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수주. 이는 국가계약법상 보안상 필요 시 가능하지만,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인한 특혜 의혹이 제기됨.
  • 21그램은 관저 공사 당시 전기공사업 면허 없이 무자격으로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남.
  • 감사원은 21그램이 공사 현장에서 출입 통제를 관리하고, 46개 하도급 업체에 작업을 지시하며 공사를 총괄했으나, 하도급 사실을 행정안전부나 대통령 비서실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

선공사 후승인

  • 21그램은 2022년 5월 15일 기획재정부의 외교부장관 공관 사용 승인(5월 16일) 전날 공사를 시작. 이는 국유재산법 위반으로, 감사원은 이를 인지했으나 문제 삼지 않음.

업체 선정 과정 불투명

  • 감사원은 21그램 추천인을 특정하지 못했으며, 공사를 총괄한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은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변. 김오진은 김건희 여사의 추천은 없었다고 부인.
  • 감사원의 감사보고서는 21그램 선정 경위를 A4 한 쪽 미만으로 다루며 부실 감사 논란을 낳음.

김오진 보은 인사 논란

  • 김오진 전 비서관은 21그램 선정 경위에 대해 불명확한 답변을 한 후 2024년 한국공항공사 사장 후보로 지원하며 보은 인사 의혹을 받음.

4. 기타 논란

감사원의 부실 감사

  • 감사원은 2024년 9월 관저 공사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다수의 국가계약법 위반을 확인했으나, 21그램 추천 경위나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히지 못해 “봐주기 감사”라는 비판을 받음.
  • 감사원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직접 조사하지 않았으며, “고문해서 밝힐 수는 없다”고 항변.

김태영 대표의 행방

  •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알려짐.

5. 정치적 반응

야당의 비판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가 국유지를 마음대로 출입하게 했으며, 감사원이 이를 덮었다”고 비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21그램을 관저 공사에 참여시킨 것이 아닌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
  • 양부남 의원은 김태영 대표와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동문 관계를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

여당 및 대통령실의 입장

  • 대통령실은 21그램 선정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관저 공사 관련 호화시설 의혹도 부인.

6. 결론

21그램은 김건희 여사와 코바나컨텐츠를 통해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 수주로 인해 특혜 및 불법 의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감사원의 부실 감사와 김태영 대표의 행방 미상, 김오진 전 비서관의 보은 인사 논란 등으로 의혹이 확대되고 있으며, 야당은 이를 계기로 김건희 여사의 영향력 행사 여부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최근 논란

21그램은 김건희 여사의 샤넬 가방 교환 사건 외에도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및 구조 공사와 관련된 의혹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24년 10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21그램 대표 김태영과 이승만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며, 이들이 관저 공사와 관련해 증인으로 소환되었으나 불출석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21그램이 단순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기업을 넘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린 사례로, 기업의 사업 활동과는 별개로 공공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 출처

  • 노컷뉴스: 2025년 5월 29일, ‘샤넬백 교환’ 김건희 비서와 동행…檢, ‘21그램’ 측 자택 압수수색
  • KBS 뉴스: 2025년 5월 29일, ‘샤넬 가방 교환’ 21그램 측이 차액 결제…김 여사 비서 USB 확보
  • 뉴스1: 2025년 5월 30일, 검찰, 尹부부 인증서 USB 확보…‘21그램’ 측 샤넬백 차액 결제 정황도
  • 이데일리: 2024년 10월 7일, 행안위 국정감사, ‘21그램 대표 김태영, 이승만 동행명령장 집행’
  • 혁신의숲: 21그램그룹 매출, 투자, 고용 정보
  • THE VC: 21그램그룹 기업 정보

결론

‘샤넬 동행’ 사건은 21그램 대표의 부인이 김건희 여사의 샤넬 가방 교환 과정에서 추가금을 결제한 정황을 중심으로, 구매 실적 쌓기 의혹과 자금 관리 논란으로 확장되었습니다. 21그램그룹은 이번 사건과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으로 인해 정치적·법적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검찰의 수사는 21그램의 불법 하도급 혐의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인증서 USB를 포함한 자금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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