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전 세계의 애도와 기도, 생중계 바로가기 안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시간 및 생중계 바로가기 안내

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88세의 일기로 선종하셨습니다.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과 많은 이들이 그분의 겸손과 자비의 삶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5년 4월 26일 오전 10시(로마 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엄수됩니다.

한국시간은  2025년 4월 26일 오후 5시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생중계됩니다.

이 미사는 전 세계 정상들과 신자들이 함께하는 장엄한 예식이 될 것입니다.

 

ⓒAFP 연합

 

장례 미사의 의미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단순한 이별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는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되새기며, 하느님의 자비와 부활의 희망을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교황청은 이 미사를 통해 교황님의 유 PAM—특히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헌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이 미사는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수많은 이들이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생중계 웹사이트 바로가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 Vatican News: 바티칸 공식 뉴스 채널로, 15개 언어로 장례 미사를 생중계합니다.
• SBS 실시간 LIVE: 한국어로 생중계를 제공하며,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장엄한 행렬을 포함한 장례 미사를 볼 수 있습니다.
• MBC 끝까지LIVE: MBC의 중계 방송으로, 교황의 운구와 장례 미사 과정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 Reuters Live: 영어로 진행되는 생중계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의 조문과 미사 장면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의 참여

 

이번 장례 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폴란드는 4월 26일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하며 교황님을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참석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대만에게 드문 외교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추모

 

한국 가톨릭 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주한 교황대사관과 명동대성당에 공식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4월 22일부터 조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구대교구, 광주대교구 등 전국 각 교구에서도 추모 미사와 분향소를 운영하며 교황님의 영면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산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복음의 기쁨”, “찬미받으소서”, “모든 형제들에게”와 같은 권고와 회칙을 통해 가톨릭 교회의 현대적 사명을 제시하셨습니다. 2014년 한국 방문, 코로나19 팬데믹 중 특별 강복, 그리고 2025년 희년 선포 등은 그분의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그분의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평화와 사랑의 길을 계속 걸어가라는 영감으로 남아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 되어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생중계를 통해 이 뜻깊은 순간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교황님의 영혼이 하느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참고사항: 생중계 링크는 접속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시청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