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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 A조: 주요 공약 및 토론 비교 정리 B조 일정

by 곰동이와덩달이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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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2025년 4월 19일,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1차 토론회가 A조 후보들(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청년미래’로, 각 후보는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각 후보의 주요 공약과 토론회에서 드러난 핵심 논쟁점을 정리하고, 비교 가능한 공약을 표로 구성하여 분석합니다.

 

토론회 개요

  • 일시: 2025년 4월 19일
  • 장소: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유튜브 생중계)
  • 주제: 청년미래
  • 참여 후보: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 진행 방식: 각 후보의 공약 발표 후 상호 질의응답 및 토론, 청년 패널의 질문 포함
  • 참고 자료: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뉴스 보도, 관련 웹 정보

 

각 후보의 주요 공약 및 토론 내용

 

1.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공약 요약:

  •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규제 완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블록체인, 메타버스) 기반 스타트업 지원으로 50만 개 일자리 창출.
  • 교육 개혁: 대학 중심의 학벌주의 타파, 실무 중심 직업교육 강화.
  • 주거 지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만 호 공급, 대출 금리 1% 이하로 조정.

토론회 발언:

  • 청년 세대의 높은 실업률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가 청년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비판.
  • 안철수 후보의 AI 중심 정책에 대해 “기술 중심 접근은 좋지만, 지방 청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
  • 양향자 후보와의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정부 주도의 대기업 중심 정책은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 중심 생태계 구축을 주장.

특징: 보수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경제 자유주의와 청년 자립을 강조. 지방 청년 문제에 초점을 맞춘 점이 돋보임.

 

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의원)

 

공약 요약:

  • AI·디지털 혁신: AI 교육 의무화, 전국 100개 대학에 AI 전공 신설, 청년 AI 창업 지원 펀드 5조 원 조성.
  • 청년 창업 생태계: 실패해도 재도전 가능한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세제 혜택 확대.
  • 일자리 매칭: 청년과 중소기업 연결 플랫폼 개발, 연간 20만 명 취업 목표.

토론회 발언:

  • “청년의 미래는 기술 혁신에 있다”며 AI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 화두로 제시.
  • 유정복 후보의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에 대해 “단기적 땜질 처방”이라며 지속 가능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을 주장.
  • 김문수 후보의 주거 정책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은 공급 속도가 느리다”며 민간 개발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안.
  • 청년 패널의 “AI 교육 접근성” 질문에 “온라인 무료 AI 교육 플랫폼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답변.

특징: 기술 중심의 미래 비전과 청년 창업 지원에 강한 자신감. 중도층을 겨냥한 실용적 접근이 두드러짐.

 

3. 양향자 (전 의원)

 

공약 요약:

  • 반도체 산업 육성: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청년 전문 인력 10만 명 양성.
  • 청년 복지 강화: 청년 기본소득 도입(월 30만 원, 3년 한정),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 주거 혁신: 셰어하우스 및 코리빙 모델 도입, 청년 주거비 30% 감축 목표.

토론회 발언:

  •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년 일자리의 핵심”이라며 산업 중심 정책을 강조.
  • 안철수 후보의 AI 교육 의무화 정책에 대해 “교육의 질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설계를 촉구.
  • 유정복 후보와의 논쟁에서 “공공주택 확대는 재정 부담이 크다”며 민간과의 협업 모델을 제안.
  • 청년 패널의 질문에 “청년 기본소득은 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 자립의 발판”이라고 역설.

특징: 반도체 산업과 청년 복지라는 두 축을 결합. 진보적 정책(기본소득)과 산업 육성을 조화시키려는 시도가 눈에 띔.

 

4.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 요약:

  • 공공 일자리 확대: 청년 공공기관 취업 쿼터제 도입, 5년간 30만 개 공공 일자리 창출.
  • 지역 청년 지원: 수도권-지방 간 청년 교류 프로그램, 지방 청년 정착 지원금(최대 1,000만 원).
  • 주거 안정: 공공주택 공급 확대, 청년 신혼부부 주택담보대출 무이자 정책.

토론회 발언:

  • 인천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청년의 이탈 문제를 해결해야 수도권 과밀화가 완화된다”고 주장.
  • 안철수 후보의 민간 중심 정책에 대해 “민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
  • 양향자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재정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 필요성을 언급.
  • 청년 패널의 “지방 청년 유출” 질문에 지역별 맞춤 지원책과 교류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소개.

특징: 지방 청년 문제와 공공 중심 정책에 초점.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을 강조.

 

 

ⓒ 뉴시스

 

주요 논쟁점 분석

  1. 청년 일자리 창출 방식:
    • 안철수와 양향자는 민간 중심의 기술 산업(AI, 반도체)을 강조했으나, 유정복은 공공 일자리 확대를 우선순위로 제시하며 대립.
    • 김문수는 중소기업과 지방 경제 활성화를 통해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
  2. 주거 정책의 방향:
    • 김문수와 유정복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주장했지만, 안철수는 민간 개발 활성화, 양향자는 셰어하우스 같은 혁신적 모델을 제안하며 차별화.
    • 재정 부담과 공급 속도에 대한 논쟁이 치열.
  3. 청년 복지와 재정 건전성:
    • 양향자의 청년 기본소득 제안은 안철수와 유정복이 “재정 부담”을 이유로 비판.
    • 김문수는 복지보다는 자립 지원(직업교육, 대출 지원)에 무게를 둠.
  4. 지방 청년 문제:
    • 김문수와 유정복은 지방 청년 이탈 문제에 공감하며 지역 맞춤 정책을 강조.
    • 안철수와 양향자는 전국 단위의 기술 중심 정책을 우선시하며 지방 문제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상대적으로 적음.

 

공약 비교 표

         
후보 청년일자리 주거정책 청년 복지 / 교육 지방 청년 지원
김문수 중소기업 규제 완화, 스타트업 지원 (50만 개 일자리) 공공임대주택 10만 호, 대출 금리 1% 이하 직업교육 강화, 학벌주의 타파 지방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
안철수 AI 창업 펀드 5조 원, 청년-중소기업 매칭 (20만 명 취업) 민간 개발 활성화 AI 교육 의무화, 무료 교육 플랫폼 미흡 (전국 단위 기술 정책 중심)
양향자 반도체 클러스터, 전문 인력 10만 명 양성 셰어하우스/코리빙, 주거비 30% 감축 청년 기본소득 (월 30만 원), 교육-취업 연계 미흡 (산업 중심 정책 위주)
유정복 공공 일자리 30만 개, 취업 쿼터제 공공주택 확대, 신혼부부 무이자 대출 지역 청년 정착 지원금 (1,000만 원) 지방 청년 교류, 정착 지원

 

토론회 하이라이트 및 평가

가장 주목받은 후보: 안철수 후보는 AI 중심의 미래 비전과 명확한 전달력으로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으나, 지방 문제에 대한 구체성 부족으로 비판받음.

논쟁의 중심: 양향자의 기본소득 제안은 재정 건전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토론의 주요 화두로 부각.

청년 패널의 반응: 청년 패널은 김문수와 유정복의 지역 청년 문제 공감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

전체 분위기: 정책 중심의 건설적 토론이 주를 이루었으며, 네거티브 공세는 최소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실력과 품격” 당부가 반영된 분위기.

 

결론 및 전망

4월 19일 A조 토론회는 각 후보의 정책적 강점과 약점을 드러내며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의 치열함을 예고했습니다. 안철수와 양향자는 기술과 산업 중심의 비전을, 김문수와 유정복은 지역과 공공 중심의 현실적 접근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4월 22일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청년층의 표심과 여론조사 결과가 각 후보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당의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유권자 여러분, 4월 20일 B조 토론회와 이후 일정을 주목하며 정책 중심의 판단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시청 방법: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로 확인 가능!

📅 다음 일정: 4월 20일 B조 토론회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 주제: 사회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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