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정리 바뀐 기준 절차 와트시 계산법 주의

이제부터 공항 이용 시 보조 배터리 관리가 매우 철저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행기 타기 참 어려워지네요.

갈수록 지킬 게 많아지지만, 결국 안전을 위한 것이니 꼼꼼히 따져야겠습니다.

 

•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 표준안’이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여객들에게 신규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표준안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불가하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시에는 투명 비닐백에 보관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한 후 여객의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합니다.

 

ⓒ 국토교통부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시 100Wh (5V 기준, 2만mAh) 이하는 최대 5개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100Wh(2만mAh)에서 160Wh(3.2만mAh) 보조배터리는 항공사 승인 하에 2개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기내반입이 금지됩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기준 】

충전용량	수량	항공사승인	스티커부착	단락방지	보관장소
100Wh (5V기준 2만mAh) 이하	1~5개	X (필요없음)	X	O	몸에 소지 좌석 앞 주머니 (기내선반 금지)
	6개~	O (필요)	O	O
100Wh (5V기준 2만mAh) ～ 160Wh (5V기준 3.2만mAh)	1~2개	O	O	O
	3개~	반입불가
160Wh (5V기준 3.2만mAh) 초과	수량 무관	반입불가

 

 

• * (단락 방지) 기내반입 시 비닐백에 1개씩 분리 보관 또는 전열캡/전열테이프 부착
• 이날 캠페인 외에도 공사는 대중교통, 공항 접근도로, 여객터미널 출입문, 체크인 카운터, 출국장 진입로 등 출국 동선 전 구간에 안내 문구를 표출하는 등 신규 절차의 사전 안내를 강화하였습니다.
• 또한 많은 여객이 예상되는 3․1절 연휴 기간(3.1~3) 중 신규 절차가 시행되는 만큼,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출국 수속 시설을 최대 운영하여 혼잡 완화 조치를 전면 시행해 현장 혼선 및 공항 혼잡 상황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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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시 계산법

 

보조배터리의 와트시(Wh)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압(V)**과 **용량(Ah)**을 확인합니다.

• 전압은 배터리의 전압(볼트, V)입니다.
• 용량은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전하의 양(암페어시, Ah)입니다.

2. 계산식을 사용합니다:

Wh=V×Ah

 

예를 들어, 전압이 5V이고 용량이 2Ah인 보조배터리의 경우:

 

Wh=5V×2Ah=10Wh

 

이와 같이 와트시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용량이 밀리암페어시(mAh)로 주어질 때

많은 보조배터리에는 밀리암페어시(mAh)로만 용량이 표기되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와트시(Wh)로 환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Wh = mAh × V ÷ 1,000

여기서 V는 전압으로, 일반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는 3.7V입니다.

 

예를 들어:

• 10,000mAh 보조배터리: 10,000 × 3.7 ÷ 1,000 = 37Wh
• 20,000mAh 보조배터리: 20,000 × 3.7 ÷ 1,000 = 74Wh
• 30,000mAh 보조배터리: 30,000 × 3.7 ÷ 1,000 = 111Wh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시 주의사항

• 용량 확인: 출국 전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필요시 와트시(Wh)로 환산해 둡니다.
• 적절한 포장: 단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원래 포장 상태를 유지하거나 테이프로 단자를 가려 보관합니다.
• 손상된 배터리 반입 금지: 부풀어 오르거나 손상된 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 사전 신고: 100Wh 초과 보조배터리는 체크인 시 반드시 항공사에 사전 신고해야 합니다.
• 보안 검색대 통과: 보조배터리는 X-ray 검색대를 통과할 때 별도로 꺼내어 바구니에 놓아야 합니다.
• 전자담배는 몸에 지니고 기내 휴대 가능하나 부치는 짐(위탁)으로는 반입 금지

 

요점 정리

1. 비닐봉지 파우치에 1개씩 분리 보관 (투명한 지퍼백)
2. 단자에 테이프 부착 (절연테이프 추천)
3. 튀어나온 단자는 보호캡 부착
4. 발권카운터에서 승인 스티커 부착 (단, 5개 이하의 100Wh 이하 배터리는 항공사 승인 및 스티커 부착 제외)
5. 기내 탑승 후 선반에 보관 금지
6. 몸에 지니거나 앞 좌석 등받이 주머니에 보관
7. 기왕이면 작은 용량 1~2개만 챙겨서 출국 심사 시간을 아끼세요.

- 이 글은 인천공항 보도자료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설명자료의 글을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