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예민한 사람들, 즉 HSP(Highly Sensitive Person)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HSP가 겪는 다양한 감정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HSP의 특성을 단순히 부정적인 것으로만 보지 않고,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태도였습니다. HSP는 종종 사회에서 '예민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특성이 오히려 깊은 감정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한 강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 비해 감정적으로 더 쉽게 지치고,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나의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HSP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환경 조성이나, 감정 조절을 위한 명상과 같은 방법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러한 팁들은 단순히 HSP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오히려 나의 감정이 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HSP로서의 나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재훈의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HSP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예민함이란 단순한 약점이 아니라, 나만의 특별한 강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교수의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통찰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하고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민과 둔감 사이'라는 칼럼을 연재한 내용을 토대로 하여, 예민한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스티브 잡스, 아이작 뉴턴, 윈스턴 처칠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예민성과 그로 인한 고뇌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히 예민함이 부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창의성과 성취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슈만의 감정 기복이나 타이거 우즈의 입스 현상은 예민한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어떻게 그들의 재능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예민함이 단순히 약점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로 인해 더 깊이 있는 통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민함이 때로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예민함을 관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이 예민한 성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예민함으로 인해 종종 스트레스를 느끼고, 주변의 작은 일에도 과도하게 반응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예민함이 나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예민함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예민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를 제공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예민함을 이해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민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예민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지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민함은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는 책의 저자가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예민함은 능력이다… 통제할 수만 있다면
전홍진 교수는 예민함이 능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의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서는 예민함을 가진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그 특성을 다룹니다. 예민한 사람의 특징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민함과 정신 건강
- 예민함과 우울증: 전 교수는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성격적으로 예민한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예민함을 통제하지 못할 때 사회적 및 개인적 성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예민한 사람들의 비율: 미국 통계에 따르면, 약 15~20%의 인구가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감정 상태와는 다른 특성을 갖는 사람들을 포함합니다.
1. 통제의 중요성
예민함의 관리: 예민함은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이나 문제 해결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성공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예민함을 필요에 따라 '켜고 끌'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들은 외부 자극을 줄이고 일에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2. 'On & Off' 조절
예민성을 줄이기 위해, 예를 들어 간단한 옷차림이나 대화에서의 집중 등을 통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질문과 자기 평가
자신의 예민함 인식: 전 교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 스스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8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가 있으며, 7개 이상의 문항에 해당하면 예민함이 클 수 있습니다.
4. 전문적 도움
상담의 문턱: 자가 관리가 어려운 경우 전문적인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 가족, 직장, 그리고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민함을 능력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예민함이 단순한 단점이 아니라 관리함으로써 개인의 능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홍진 교수의 관점은 예민함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정신 건강과 사회적 성공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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