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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해석] 항콜레스테롤제 스타틴 암 관계 성별 연구 간암 감소 췌장암 위험

by 곰동이와덩달이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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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본인 집단을 대상으로 항콜레스테롤제 장기 복용과 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습니다. 스타틴의 부작용도 포함이 되는 것인지, 67,76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항콜레스테롤제 장기 복용은 간암 위험 감소와 췌장암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항콜레스테롤제 장기 복용이 폐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항콜레스테롤제, 특히 스타틴의 장기적인 사용이 특정 암 발생에 미치는 복잡한 영향을 보여주며, 성별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항콜레스테롤제 사용과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여전히 논쟁 중이며, 이 연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관계를 탐구하는 데 기여합니다.
 

ⓒ Springer Nature

 
 

1. 항콜레스테롤제 사용과 암 위험의 연관성 연구

  •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콜레스테롤제의 사용과 암 발생 사이의 연관성은 불일치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연구는 67,768명의 참여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세 개의 설문조사로 항콜레스테롤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 항콜레스테롤제 사용 기간에 따라 참여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습니다.
  • 항콜레스테롤제 사용은 간암 위험 감소와 췌장암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콜레스테롤제인 스타틴의 암 발생 위험에 대한 효과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기존 연구들은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 기간에 따른 암 발생 위험 연구

  • 연구는 일본의 JPHC 연구에서 항콜레스테롤 약물을 사용하는 기간에 따라 참가자를 네 개의 범주로 나누었습니다.
  • 이 범주는 '없음', '< 5년', '5–10년', '> 10년'입니다. 항콜레스테롤 약물을 5년 이상 사용한 경우, 간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 5년' 사용자 그룹에서 HR은 0.26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지만 췌장암의 위험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HR은 1.59입니다.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 기간에 따른 생식기 암 발병의 차이가 있으며, 남성과 여성 간의 암 발생 위험에서 상이한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 특히 남성은 폐암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여성이 '> 5년' 그룹에서는 폐암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 본 연구에서는 8,775명의 암 발생 사례가 기록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 및 "고혈압"의 병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연구에 포함된 암의 종류에는 식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었으며, 통계적 분석은 Stata 버전 17.0을 사용하여 수행되었습니다.

2.1.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의 분류 및 연구 설계

  • 연구 참가자는 총 140,420명으로, 최종 분석에 필요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 67,768명이 포함되었습니다.
  • 참가자는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 기간에 따라 네 가지 카테고리(없음, <5년, 5–10년, >10년)로 나누어졌습니다.
  • 10년 차 추적조사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거주지 및 생존 상태를 기준으로 참가자의 상태가 수집되었습니다.
  • 일본의 주요 암(식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 데이터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암 진단은 국제질병분류 코드를 통해 식별되었습니다.
  • 항콜레스테롤 약물은 10년 추적 조사 시점에서 기준선 또는 5년 추적 조사 시점과의 관계에 따라 세분화되었습니다.

2.2. 연구 방법 및 통계 분석 절차

  • 참여자가 진단받은 암이 여러 개일 경우, 첫 번째로 진단된 암이 분석에 사용됩니다.
  • 각 참여자의 사후 관찰 년수는 10년 후 설문조사 날짜부터 시작하여 진단, 지역 이전, 사망, 추적 손실 또는 연구 종료일까지의 기간으로 계산됩니다.
  • 설문조사는 다양한 생활 위험 요소와 의료 역사에 관한 질문들로 구성되며, 주간 알코올 소비는 기본 질문지를 통해 소비 빈도와 평균 일일 음주량으로 계산됩니다.
  • 흡연에 대한 누적 노출은 현재 및 과거 흡연자의 일일 담배 수와 흡연 년수를 기반으로 패키지 연(PY)으로 평가됩니다.
  • 분석에는 다양한 잠재적 혼란 변수를 반영한 다변량 조정 모델(Cox 비례 위험 회귀 모델)이 사용되며, 포함된 변수로는 나이, 성별, 연구 지역, 체질량지수(BMI), 알코올 및 커피 소비, 신체 활동 등이 있습니다.

2.3. 연구 윤리 및 절차

  • 연구에서의 p-value는 양측으로 보고되었으며, < 0.05의 p-value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 연구는 헬싱키 선언의 조항을 준수하여 수행되었으며, 연구 프로토콜은 일본 도쿄의 국립 암 센터의 기관 검토 위원회(13-021)와 오사카 대학의 윤리 검토 위원회(14020)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 참가자들은 연구의 목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고, 조사 질문서를 완료한 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 이 연구는 일본에서 윤리 지침이 시행되기 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서면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었으나, 연구 개시 이후 시행된 윤리 지침에 따라 참가자가 참여를 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연구 요약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습니다.

2.4.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과 암 발생 관련 연구 결과

  • 893,009 인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8,775명의 참가자가 암으로 문서화되었으며, 이 중 남성이 5,387명, 여성이 3,388명이었습니다.
  • 항콜레스테롤 약물을 사용한 기간이 긴 참가자들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았으며, 5년 이상 사용한 그룹의 평균 나이는 '사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남성은 2.1년, 여성은 4.5년 더 많았습니다.
  •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 기간이 아시아에서 간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5년 이상 사용시 위험비(HR)는 0.26이었습니다(P for trend = 0.001).
  • 반면, 췌장암의 위험은 증가하며, 같은 기간 동안의 위험비(HR)는 1.59로 나타났습니다.
  •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성은 폐암에 대해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 기간이 암의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반대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HR: 1.56, P for trend = 0.032).

2.5. 연구대상 및 특성

  • 연구 참여자는 총 30,406명의 남성과 37,362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는 각각 51.5세 ± 7.8세와 53.8세 ± 7.3세입니다.
  • BMI(체질량지수) 분포에서 남성의 경우, 70.1%가 정상 체중 범위(18.5- < 25)에 속하며, 여성의 경우도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 음주 빈도 조사 결과, 남성의 61.9%가 가끔 음주를 하며, 여성의 경우 77.3%가 가끔 음주를 하거나 아예 음주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 흡연 상태에 대한 통계로는, 남성의 24.7%가 현재 흡연 중이며, 여성은 1.0%에 불과합니다.
  • 신체 활동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남성의 20.7%는 신체 활동이 전혀 없으며, 여성의 경우는 69.5%가 신체 활동이 없습니다.

3. 항콜레스테롤 약물의 장기 사용과 암 위험 관계

  • 항콜레스테롤 약물의 장기 사용은 간암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반면, 췌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됩니다.
  • 연구에서는 스타틴과 같은 항콜레스테롤 약물이 암에 대한 보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언급하였으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 간세포암 세포주에서 아토바스타틴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Myc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과거 연구들은 스타틴 사용이 간암 위험 감소와 연관되어 있었지만, 장기 사용에 대한 평가는 부족했다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 다른 암 유형들과의 연관성에 대한 측정에서 장기 사용이 암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이는 이전 메타 분석들과 차이가 나며, 이는 환자의 건강 인식이 장기 사용 그룹에서 더 높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4. 장기간의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과 암 위험의 상관관계

  • 항콜레스테롤 약물의 장기 사용이 췌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그룹에서 모든 성별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보였습니다.
  • 과거 연구에서는 5년 미만의 스타틴 사용이 췌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데이터 마이닝 연구에서도 스타틴 사용이 췌장암 위험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기존 연구는 스타틴이 췌장암 위험을 줄이는 보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는 이러한 기존 결과와 상충됩니다.
  • 동물 모델 연구에서는 스타틴이 발암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된 바 있으며, 과거의 연구에서는 모든 스타틴이 1994년 기준으로 설치류에서 암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본 연구는 여성과 남성의 폐암 위험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여성에서 장기간 항콜레스테롤 약물 사용이 폐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반면, 남성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5. 스타틴의 암 발병 위험과 관련된 연구

  • 스타틴 치료의 장기 사용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5,000명 이상의 환자를 포함한 메타 분석에서 도움이 됨을 보여줍니다.
  • 스타틴의 항콜레스테롤 효과 외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특히, 암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이를 지원합니다.
  • 여러 연구에서 스타틴과 특정 암 종류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부 암의 발병률이 낮아짐을 나타냈습니다.
  • 스타틴 치료가 간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는데, 이는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 그러나 스타틴 사용과 관련된 암 발병 위험에 대한 상반된 증거가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 이는 연구 논문으로 보는 최신지견을 나타내고,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적 의학지식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복약 관련 상담은 꼭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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