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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2박 3일 꿀팁 정리 : 여행기 아닌 꿀팁만 모았습니다. 항공 호텔 숙박 면세 통관 셔틀 ATM 출금 맛집 에그타르트 돈키호테 교통 - 쏘다님편2

by 곰동이와덩달이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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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Macau Studio City 조식당 HawkerHawker에서 찍은 창밖사진

1. 호텔 조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2U층 (2층과는 다른 층)에 있는 조식당 Hawker Hawker에 왔습니다. 호커호커입니다.

Hawker Hawker (출처 : Studio City)

굉장히 넓고 깨끗하고 단정하게 음식이 차려 있는 조식 뷔페식당입니다. 

조식 시간은 아침 7시~11시까지 입니다.

점심 12시~3시

저녁 6시~10시 30분까지입니다.

2. 조식 메뉴

조식의 거의 모든 메뉴는 중식과 양식, 마카오음식으로 아루어져 있습니다.

한식, 일식 등은 아예 없어요. 그나마 구석에 차가운 음식이 모여 있는 방이 있는데 거기에 메밀국수 하나가 일식의 다입니다.

마카오-여행
Hawker Hawker의 조식 메뉴들

사진 설명 (순서대로)

  1. 콜드룸 안에는 각종 야채와 치즈, 크래커, 연어 3종류(생연어, 훈제연어, 비트연어)등이 있습니다.
  2. 우유롤 너무 맛있습니다. 옥수수칩도 계속 먹게 됩니다. 
  3. 국수를 먹을 수 있는데, 각종 완자와 고기 만둣국 같은 것으로 토핑도 넣어줍니다. 국물의 종류를 고릅니다. 저는 치킨수프로 골랐습니다.
  4. 콜드룸의 각종 야채들
  5. 차에 삶아진 계란들, 중국식 돼지갈비, 중국식 족발
  6. 모닝빵처럼 생긴 튀긴 빵인데 옆에 연유를 뿌려 먹게 되어있습니다.
  7. 양파튀김이 흔한 듯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8. 빵들도 맛있었는데 특히 크로와상 종류가 일품입니다.
  9. 서양식에도 에그스크래블,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오믈렛, 해쉬브라운, 삶은 계란 등등도 있습니다.
  10. 비트연어와 다른 연어들도 비교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맛이 각각 다릅니다.
  11. 고기가 가득 들은 찐빵 같은 구운 빵

구운 과일들

구운 과일들이 색달랐습니다. 맛이 진합니다.

 

저한테 제일 맛있었던 새우슈마이. 다음날에는 소고기 슈마이로 바뀌었습니다.

커피는 주문하면 가져다주시는데, 식사 중에 계속 더 필요하냐고 물어봐 주십니다. 저는 3잔 마셨습니다.

 

파리지앵 에펠탑

아침 식사 후 바로 나왔습니다.

아침에 방문하는 파리지앵은 또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전망대가 있으나 갈 데가 많아 패스합니다.

3. 오전 일정

 

  1. 스튜디오 시티
  2. 파리지앵
  3. 포시즌즈
  4. 베니션(베네치안)
  5. COD(City of Dream)
  6. 런더너
  7. 르 쟈뎅
  8. 다시 스튜디오 시티

이 순서로 오전에 다닙니다.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볼 게 너무 많아 눈이 즐거운 여행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파리지앵 내부는 당연히 압도적으로 화려하고요. 층층이 쇼핑몰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르 쟈뎅에서 바라보는 파리지앵과 호텔 로비 (출처 : 파리지앵 마카오)
포시즌즈 정원

포시즌즈 호텔의 정원의 푸르름도 화려한 내부 못지않게 눈이 부십니다.

실내 쇼핑몰 (로저비비에)

말 그대로 쇼핑몰(Mall)입니다.

호텔과 호텔이 계속 이런 식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Sands 그룹의 모든 호텔이 구름다리 같은 것으로 이어져 있고 

한 바퀴 다 도는데 땅을 밟을 일이 없습니다.

해가 쨍쨍 내려 덥거나 비가 와도 전혀 걱정 없게 해 놓았습니다.

로저 비비에 매장은 처음 보는 거라 사진 찍어 봤습니다.

에르메스 매장
런더너 외부
디올 매장

그냥 상품 전시만 보는 게 아니고 너무나도 예술품처럼 꾸며 놓아 세세히 보게 됩니다.

런더너 루이비통 매장

런던의 콘셉트답게 영국 근위대의 모습으로 매장을 꾸몄습니다.

베니션 호텔

 

베니션 호텔

여기 호텔들은 신기하게도 어딜 가나 천장을 찍게 됩니다. 정말 화려하고 다양하거든요.

베니션 로드 스토우

4. 에그타르트 (로드스토우)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베니션 호텔 안에 있는 로드 스토우 에그타르트.

베니션 호텔 3층에 올라가면 (로비에서 물어보세요. 가는 길이 좀 복잡합니다. 에스컬레이터 타는 길이 골목길 같아요.)

그 유명한 실내에 하늘과 물길을 꾸며 놓은 쇼핑몰이 등장합니다.

걷다 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 바로 앞에 매장이 있습니다.

 

물길 바로 옆에 매장에서 사서 직접 드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 가시면 줄 안서고도 사서 매장 안에서 물길 보며 드실 수 있어요.

정말 맛있긴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먹던 맛 하고 완전히 달라서 놀랐습니다.

가격은 1개에 13 MOP = 2200원 정도

6개 들이 한 박스에 75 MOP입니다. 6개 사면 쇼핑백에 상자 넣어 줍니다. 개별로 사는 것보다 3 MOP 싸네요.

근데 드셔보면 박스로 사게 됩니다. 

매장에서 먹다 보면, 이태리 뱃사공이 노래하면서 지나가는데 재밌습니다.

나중에 다른 또 유명한 곳과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맛도 가격도 다릅니다.

5. 런더너 호텔 (Londoner Hotel)

런더너로 넘어가는 구름다리

호텔로 이어지는 구름다리 등에도 사진 찍고, 볼거리들이 다양합니다. 런던 지하철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런더너 천장

오페라 극장 같이 꾸며 놓은 런더너입니다. 

호텔마다 특색이 분명해서 시간이 지나도 사진만 봐도 다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초상권 지키느라 사진이 너저분해지네요. 

뭐, 하여간 볼거리 찍을 거리 많아서 눈이 즐겁고 기분 좋은 동네였습니다. 

오전에 코타이(Cotai) 거리 위주로 몇 시간 돌고 나면

점심 먹을 때가 됩니다.

조식으로 배불리 먹었어도, 에그타르트도 먹었어도

걷다 보면 또 배고파지거든요.

다 돌면서 르 쟈뎅 벤치에 앉아 에펠탑도 정면으로 바라보고 (거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 찍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 후

다시 나와서 셔틀을 타고 이제 점심 먹으러 다리 건너 북쪽 지방.

Central District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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